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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간 계층 4단계로 나눠”…오픈AI 창업자가 쏘아올린 논쟁

2일 전
1분 분량

‘폭이 급격히 좁아지는 깔때기.’


‘바이브코딩’(인공지능 활용 코딩) 신조어를 만든 유명 개발자 안드레 카파시가 지난 11일(현지시간) X에 “인공지능(AI) 활용 수준에 따라 전 세계 사람들이 4개 계층으로 나눠진다”며 쓴 표현이다.


깔때기 끝에는 빅테크 내부의 미공개 AI를 먼저 접하는 약 5000명(0.00006%)이 있다.


그런데 이들조차 AI가 해낸 일을 이해하는 데 뒤처지기 시작했다는 게 카파시의 진단이다.


카파시는 계층을 가르는 요인으로 맡기는 일의 규모와 활용 분야, 접근권을 꼽았다. 복잡한 프로젝트를 맡길수록 AI의 앞선 능력을 체감하고, 정답을 검증하며 훈련하기 쉬운 수학·코딩에서 발전이 특히 빠르다고 했다.


카파시가 짚은 ‘접근권’의 차이는 최근 논란이 된 초고가 AI 요금제에서도 드러난다. 오픈AI는 지난달 29일 AI 에이전트 ‘닷츠’ 등을 공개하며 월 500달러(약 67만원) 요금제를 내놨다. 기존 최고가 프로 요금제(200달러)의 2.5배다. 눈에 띄는 건 사용량뿐 아니라 결과물을 내는 속도까지 차등화했다는 점이다.


실제 월 500달러 요금제를 결제한 김용희 선문대 경영학과 교수는 “여러 AI 에이전트를 동시에 돌리니 작업 시간이 확연히 줄었다”며 “AI 요금제에 따른 생산성 격차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용희 선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오픈루트 연구위원)


출처: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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